정유사 CEO들 에너지 외교 동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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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중동 경제 사절단의 규모는 4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중동 순방에서는 정부가 서산에 추진중인 원유 저장기지에 중동국가 석유를 비축하는 문제를 중동 국가들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국가들이 원유를 중국이나 일본으로 수출하기 전에 한국의 원유저장 기지에 보관하게 함으로써 보관료 수입도 올리고 유사시 원유 우선사용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번 방문에서 고유가로 풍부해진 중동 오일달러의 국내 투자유치와 건설 .플랜트산업의 중동 진출 방안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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