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공해」아파트상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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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강남구청은 1일상오 빚에 몰려 주인이 달아난 서울 방배 2동 무지개아파트 지하슈퍼마켓에서 썩고 있는 식품류 (11월30일자 중앙일보 사회면보도)을 모두 치우고 두차례나 소독을 실시했다. 구청은 이에 앞서 30일 하오5시부터 경찰관을 입회시키고 2시간동안 슈퍼마켓 안의 과자류, 라면류등 썩어 악취를 내는 상품을 모두 몰아내고 소독했다. 한편 무지개아파트 어머니회에서도 1일 슈퍼마켓 안을 비눗물로 씻어내 1년동안 방치됐던 지하슈퍼마켓이 오랜만에 제 모습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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