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주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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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아직 서툴지만 열심하 노력하고 있어요.』
MBC-TV 주말연 속극 『아버지와 아들』에서 정애리와 함께 여자주연급으로 등장, 인기를모아가고 있는 황신혜양(20).
안방극장에 선보인지 4개월만에 큰역을 따내 브라운관의신데렐라가 됐다.
30년대를 배경으로 부의 성장과 몰락을 그린이 드라머에서 최진사외동딸로 성악을 전공하는 개방적인 신여성역을 맡고 있다.
자신은 노래엔 소질이 없어 극중노래는 모두 친구 윤영선양 (이대성악과2년)이 부르고 흉내만 내는대 이것이 더욱 어렵다는 고백이다.
작년말 태평양화학 전속CF모델이되자 욕심이 생겨 브라운관어 진출했다고.
인청인일여고출신, 황성진씨(상업)1남2녀중 맏딸.
취미는 열쇠고리 수지.<홍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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