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첫 여성 대통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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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중앙선관위(NEC)는 10일 밤 대선 결선 투표용지를 90%가량 개표한 결과 엘렌 존슨 설리프(67.여.사진) 후보가 59.2%를 득표했다고 발표했다. 경쟁자인 축구스타 출신 조지 웨아(39) 후보의 득표율은 40.8%에 그쳐 존슨 설리프의 당선은 사실상 확정됐다.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그는 미국 하버드대 석사학위를 받은 뒤 재무장관을 역임하고 유엔.세계은행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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