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기가 숨막힐 정도로 아황산가스에 오염돼있다.
강남지역등 일부 변두리지역을 제외한 시내대부분의 지역이 환경기준 0·05PPM (아황산가스)을 초과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광화문일대와 고충빌딩이 많아 오염된 대기가 축적되는 삼청동-종로2가-을지로2가일대,그리고 편서풍과 경기도지역의 고유황유사용영향을 받는 면목동일대는 환경기준을 60%이상초과한 0·08PPM이상으로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있다.
이같은 사실은 환경청이 18일 국정자문회의에 보고한 「환경오염실태와 대책」에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