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여자배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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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후구오까=전종구특파원】한국여자배구의 LA올림픽진출의 꿈이 무산됐다.
한국은 16일 이곳 후꾸오까시민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회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결승리그 2일째경기에서 난적 일본에 3-0으로 패배. 2연패로 LA행이 좌절됐다.
이날 한국은 심순옥 이은경 이명희 박미희 이운임 곽선옥 을 스타팅멤버로 기용했다.
그러나 한국은 당초 우려대로 세터 이운임이 전날인 15일 대중공전에서 입은 팔목부상으로 크게 난조, 특유의 속공플레이가 이루어지지않아 완패했다.
일본은 2승으로 17일하오 중공과 패권을 걸고 대결케됐으며 이대전 결과에 관계없이 올림픽본선진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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