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수·이춘길 각각 RSC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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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제11회 아시아아마복싱선수권대회(12월 10∼19일·일본 오끼나와)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11개체급에 37명이 출전한 가운데 10일 태릉선수촌에서 벌어져 라이트플라이급 준결승에서 상비군 오광수(전남체고)는 오천석(대전체고)을 여유있게 두드린끝에 3회1분25초만에 RSC승을 거두었다. 또 페더급에서 상비군 이춘길 (영산포상고)도 김재휴(인천체고) 를 압도한 끝에 2회2분7초만에 RSC승,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로마 월드컵 금메달리스트(김광선·신준섭)와 은메달리스트(허영손·전칠성)를 비롯 4명(강성덕·문성길·홍기호·이기상)을 포함한 8개체급 대표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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