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가정방화 27일 직장방화 점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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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11월 10일을 가정방화 점검의 날로, 11월 27일은 직장방화 점검의 날로 정해 가정과 직장의 방화 시설을 점검하기로 했다.
가정방화 점검의 날은 서울시내의 모든 가구별로 전기·기름·가스를 취급할 때의 주의 사항과 가정 자체의 불조심 미비 상황을 점검하도록 하되 소방서·동회·파출소 직원들이 가정을 방문, 지도한다.
직장 방화 점검의 날에는 각 직장별로 종업원들에게 불조심 교육을 시키고 취약점을 보완하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또 11월 한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해 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불조심대회를 열고 각급 학교별로 표어·포스터를 현상모집하고 글짓기대회를 열도록 했다.
1일의 불조심대회에서는 모범 소방관 6명을 특진시키고 66명을 표창하며 민간인 99명에게 감사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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