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챔피언십 악천후로 연이틀 지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1면

프로 8년차의 홍희선과 새내기 김혜정이 6일 제주 스카이힐 골프장에서 열린 KLPGA투어 ADT캡스 챔피언십 최종 2라운드에서 합계 2오버파로 공동선두를 달렸다. 이날 아침부터 안개가 낀 데다 초속 10m의 거센 바람이 몰아쳐 일부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고, 잔여 경기는 7일 오전 속개된다. ADT캡스 챔피언십은 전날 악천후로 2라운드 일정이 취소돼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기로 했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마저 다 마치지 못해 월요일까지 대회가 이어지게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