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무성은 14일 (현지시간) 자로 지난12일 내린 한국산 컬러TV의 대미수출덤핑예비판정의 일부를 이틀만에 수정했다.
17일 상공부·관련업계에 따르면 상무성은 금성사제품의 경우 12일 발표때는 덤핑마진물을 9.53%로 발표했다가 3.87%로 낮추어 수정 발표했다.
상무성은 컴퓨터에 자료를 잘못 입력시켜 착오가 생긴 것 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한국산 컬러TV의 덤핑마진율예비판정과 관련, 현지 조사를 위해 미상무성 조사반이 16일 서울에 왔다.
이 조사반은 2개팀으로 나누어 삼성전자·금성사·대산전선·한국전자·아남산업등 컬러TV대미수출메이커마다 각1주일씩 공장등을 조사하게 된다.
이 조사를 기초로 미상무성은 12월 26일까지 덤핑여부에 결론을 내리고 ITC (국제무역위원회) 에 넘기면 ITC가 내년 2월에 최종 결정을 내리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