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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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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순경부터 출발하여 29년만에 경찰총수의 정상에 올랐던 의지와 집념의 소유자.
총경까지 모두 시험을 거쳐 승진할 정도로 학구적인 면을 갖추고 있고 영어회화실력은 경찰내에서는 제1이라는 소문이 날 정도의 실력이었다.
5척단구에 지칠줄 모르는 정력으로 밤잠 없이 외곽경비점검에 나서 부하들에겐 「혹사하는 본부장」으로 소문났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어렵게 살아온 경험 때문에 부하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지덕겸비의 지휘관으로도 인정받았으나 의령총기난동사건·한일합섬사건으로 인책사임 했다가 이번에 재등용 되었다.
부인 이계호여사(49) 와 사이에 2남 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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