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의대 동창회 회장 이•취임식 열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순천향의대 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월 31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열렸다. 10대 회장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는 2년간의 임기를 끝내고, 인천 논현이이주내과 이영홍 원장에게 11대 회장 자리를 물려줬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 김선주 의과대학장, 김성구 중앙의료원장, 서유성 서울병원장, 이문수 천안병원장, 김형철 부천병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범태 교수는 이임사에서 “재임 중 지역 동창회를 18차례 방문하고, 2번의 동문화합대회를 통해 순천향인의 단결을 다지고, 끈끈한 정을 나눴던 시간이 행복했다”며, 11대 이영홍 회장을 중심으로 숙원사업인 동창회관 건립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더 발전된 동창회가 되기를 당부했다.

이영홍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자들의 업적과 열정을 이어받아 각 지역 동문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범태 교수는 재임 중 재단법인 순천향 장학회의 기초를 닦고, 재단을 동창회 산하로 일원화했다. 또 순천향 장학재단과 순천향 중앙의료원의 발전기금으로 각각 4000만 원과 1억 2000만원을 모으는 등 동창회 발전에 다각도로 기여했다.

[인기기사]

·예수병원·부영건설vs명지병원, 서남의대 행방 주목 [2015/02/11] 
·의료관광 수도권 편중, 클러스터로 공략 [2015/02/11] 
·"산지서 온 명품한우 사러 오세요" [2015/02/11] 
·순천향의대 동창회 회장 이•취임식 열려 [2015/02/11] 
·고대 안산병원, 따뜻한 설 명절 위한 사랑의 쌀 전달 [2015/02/11] 

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