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이 10일 세관 창고에서 짝퉁 손목시계 3500여 점을 공개했다. 구속된 소모씨 등은 개당 2억원이 넘는 파텍 필립을 비롯해 총 22개 유명 상표 1500억원어치(정품 시가 기준)를 위조해 유통시켰다. 위조범들은 중국산 저급 부품을 국내에 들여온 뒤 조립·판매했다.
신인섭 기자
서울세관이 10일 세관 창고에서 짝퉁 손목시계 3500여 점을 공개했다. 구속된 소모씨 등은 개당 2억원이 넘는 파텍 필립을 비롯해 총 22개 유명 상표 1500억원어치(정품 시가 기준)를 위조해 유통시켰다. 위조범들은 중국산 저급 부품을 국내에 들여온 뒤 조립·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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