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아마선수권 내일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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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제11회 아시아태평양아마추어 골프팀선수권대회가 남서울CC에서 14일 상오8시반 개막, 4라운드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3연패와 함께 통산7번째 우승을 노리는 일본을 비롯, 홈그라운드의 한국·대만·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지아 인도·뉴질랜드·호주·인도네시아·홍콩·태국등 12개국이 참가하고있다.
경기방식은 1개국 4명으로 팀을 구성해, 라운드 3명의 베스트스코어를 4일간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짓는다.
지난65년 제2회 일본대회때부터 출전한 한국은 이제까지 한번도 입상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선 허광수(39)를 주장으로 지난해 제9회 뉴델리 아시안게임 은메달의 주역인 재일동포 김기섭(44)과 김성호(25)그리고 곽유현(22) 조범수(32)등으로 팀을 구성,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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