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 반성계기 삼아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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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9일 정부각부처 감사관에게「검소한 추석보내기운동 추진계획」을 시달한 사회정화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명성사건에 많은 공무원이 관련돼 허무하고 쑥스러운 감마저 있다』고 심경을 토로.
김성기정화위원장도 이날 감사관회의에서 명성사건과 관련, 『절대다수의 성실한 공직자와 국민에게 충격과 실망을 안겨준 사건으로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하지 않을수 없다』면서『공직사회의 명예와 신뢰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당부.
한편 김상협국무총리도 최근 공식석상마다 공무원의 정직에 대해 역설하는등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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