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1180선 턱걸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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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면

삼성전자가 나흘만에 하락했으며 한국전력.국민은행.포스코.SK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내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7%이상 하락했다. 반면 3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힘입어 FnC코오롱은 9%, 삼익악기는 2% 각각 오르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솔LCD도 백라이트유닛(BLU)업체로 성공적으로 변신했다는 평에 힘입어 12%이상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1.61포인트(0.27%)오른 593.79로 마감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어소프트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필링크.유엔젤.옴니텔.야호 등 무선인터넷관련주가 강세였다. 써니YNK는 온라인 게임 '로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엠파스가 9%이상 하락했고 NHN.다음.CJ인터넷 등 인터넷 관련주도 내림세였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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