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한·일 경제인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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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한.일경제협회는 14~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국 경제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양국의 경제연대와 향후 양국 기업 간의 협력방안에 대하여'를 주제로 제37회 경제인회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도 영유권 주장과 교과서 왜곡 문제로 한.일 관계가 악화한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측에서는 한.일경제협회 회장인 조석래 효성 회장과 박태준 한일경제협회 명예회장, 나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 유상부 포스코 고문 등이, 일본 측에서는 일.한경제협회 회장인 세토 유조 아사히맥주 상담역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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