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임플란트 후 잇몸관리 치약 발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임플란트 후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치약 '임플라민'을 약국을 통해 발매한다고 2일 밝혔다.

임플라민 치약은 임상적으로 잇몸질환 예방 효능이 규명된 금은화 추출물·포공영 추출물·황금 추출물 등 천연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천연성분은 1개월에서 3개월 정도 사용하면 치아 표면 세균막 지수와 치은염 지수가 감소된다고 대한구강보건학회지에 보고됐다. 또 구취제거를 위해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 원료인 녹차 추출물도 포함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이번에 새로 발매한 임플라민에 각 성분의 유효량만큼 함유해 항균·소염 작용을 통해 잇몸 및 치주질환을 예방한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기존 시린이 치약에서 벗어나 임플란트 후 잇몸관리 치약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치약시장 전체 규모는 약 1500억원으로 이중 기능성 치약의 판매액은 527억, 범용치약 512억, 한방 및 소금치약 300억, 어린이치약 160억원이다. 스케일링의 보험화에 따라 잇몸질환을 초기에 발견하는 환자가 많아져 기능성 치약은 매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플라민 치약은 1일 2회 사용시 약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인기기사]

·고열량 식품, 담배처럼 가격 왕창 올려야? '비만세'의 비밀 [2015/02/02] 
·발 시리고 발바닥 무감각 … 척추관협착증 의심을 [2015/02/02] 
·유유제약, 임플란트 후 잇몸관리 치약 발매 [2015/02/02] 
·No.340 고열량 식품, 담배처럼 가격 왕창 올려야? '비만세'의 비밀 [2015/02/02] 
·임신부, 임신준비 필요성 알지만 실천 절반 그쳐 [2015/02/02] 

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