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너·서머」양 졸업16년 만에「보스턴」고교서 졸업장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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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섹시한 창법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흑인여가수「도너·서머」양은 최근모교인 보스턴고교로부터 16년이나 지나 졸업장을 받아들고 희색이 만면.
「서머」양은 지난67년 서독에서 뮤지컬 『Hair』공연에 출연하느라 출석일수가 20%나 모자라 학교에서 중퇴당했었다.
그러나 학교측은 그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보층수업을 실시, 수업일수를 채우도록한뒤 이번에 「서머」양을 불러 특별졸업식을 열어주었다는 것이다.<이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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