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자 세계 2위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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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양영자 (제일모직) 가 83년도 국재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에서 여자부 2위에 랭크됐다.
27일 입수된 ITTF 83년도 세계랭킹에 따르면 금년 도오꾜의 제37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개인단식 2위를 차지한 양영자가 대회챔피언인 조연화(중공)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안해숙 (동아건설)이 14위, 윤경미 (서울신탁은) 가 22위, 신득화 (부산코가콜라)가 27위에 각각 랭크돼있다.
남자부에서는 도오꾜대회 개인단식 8강에 오른 김기택 (제일합섬) 이 12위, 박리희 (서독그레차우겐) 가17위, 김완 (제일합섬)이 22위를 각각 차지하고있다.
ITTF가 도오꾜대회성적을 토대로 남녀 각 50위까지 선정한 이 랭킹에는 북한에서 남자의 조영호 (21위)·홍철 (34위)·조종철(35위), 여자의 김경선(11위)·장연옥 (31위)·조종희(47위)등이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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