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체트 사법처리 절차 밟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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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칠레 법원이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사진 전 대통령을 법정에 세우기 위해 건강검진을 명령하는 등 사법처리 절차를 밟고 있다. 17일 칠레 일간지 라 테르세라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은 인권 유린 혐의를 받고 있는 피노체트에게 혈액.신경 검사와 정신병 테스트를 받도록 명령했다. 대법원은 지난달 피노체트의 반체제 인사 납치.살해 사건 배후 조종 혐의와 관련, 면책특권을 박탈하고 사법처리를 결정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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