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역공모성적 좋아 희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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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오는 10월의 IPU (국제의회연맹) 총회에 대비해 임시통역선발시험을 실시한 국회사무처는 응시자들의 수준이 예상보다 월등히 높아 즐거운 고민.
영어·불어·스페인어 등 3개국어에 1천여명이 지원서를 제출해 서류전형으로 3백여 명을 1차 합격시킨 뒤 구두시험을 실시해본 결과 탈락시킬 응시자가 거의 없을 정도였다는 것.
사무처는 당초 △영어 80 △불어 50 △스페인어 약간명 등 모두 1백78명을 뽑을 계획이였으나 최근 IPU사무국관계자들과 협의한 결과 선발인원을 더 줄이기로 했다.
사무처는 합격자들에게는 앞으로 일당2만원의 수당을 주변서 국제회의 때마다 수시로 활용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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