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중국시장 개척 발판, 경기도 유일 글로벌 무역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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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을 종합물류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설립된 공기업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가 201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공익서비스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의 글로벌 무역항으로 1986년에 개항했다. 평택항은 총 물동량이 2012년 1억71만2097톤, 2013년 1억925만2895톤, 2014년 1억1697만1592톤으로 3년 연속 1억톤을 넘었다. 국내 자동차 수출입 처리 역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러한 상승세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001년 경기도가 평택항의 물류 활성화를 이끌고 종합물류항만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설립한 공기업이다.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 대한민국 자동차 물류 메카라는 브랜드 입지를 다졌다. 주요 교역국인 중국 뿐 아니라 신시장 개척과 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화물증대를 위한 현지 영업을 강화해 국가·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항만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항만 관련업체를 지원하는 ‘원스톱 항만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 평택항 마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평택항과 항만을 이용하는 기업의 양적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해 질적 성장을 이끌고 고객과의 윈윈(WIN-WIN)을 이뤄낼 것”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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