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자 J핸드볼선수권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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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제4회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10월14일∼23일파리) 일정이 확정, 한국은 10월15일상오3시(한국시간) 보로도시에서 동독과 첫 경기를 갖는다.
12일 프랑스대회조직위가 대한핸드볼협회에 알려온바에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모두 16개팀이 출전, 4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벌인후 상위2개팀이 다시2개조로 나뉘어 예선성적을 안고 싸우는 준결승리그를 벌여 각조1위팀이 패권을 다투게 되어있다.
지난대회 (81년 캐나다)6위까지 자동출전권이 주어짐에 따라 4위롤 차지한 한국과 중공(6위) 이 자동출전, 지역대표 일본등 아시아지역에서 3개팀이 출전했는데 한국은 공교롭게도 동독과 이들 2개국이 포함된 B조에 속하게 되었다.
따라서 한국은 예선통과가 낙관시 되고있으며 준결승리그에서도 대진 운이 좋아 비교적 약체인 서독 폴란드등의 A조와 4강의 리그전을 펼칠 공산이 크다.
*조별편성▲A조=서독 덴마크 퓰란드·스웨덴▲B조=한국·동독·중공·일본▲C조=소련·프랑스·이탈리아·코트디브와르▲D조=유고 네덜란드·노르웨이·불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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