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한당후원회 월내 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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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한당은 12일 당무회의를 열어 그동안 추진해온 후원회구성을 위한 정관을 통과시킨다.<해설3면>
유한렬사무총장은 11일 이미 70여명의 회원이 확보되어 금주말까지는 당초목표인 1백여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 같다고 내다보고 늦어도 이달말까지 창립총회를 개최할수 있도록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유총장은 이미 확보한 회원중에는 개인이 납부할수 있는 법정 최고한도인 연간 5천만원을 낼 회원도 없지 않으나 대부분은 중소상공인들이라고 밝히고 우선1차적으로 5억원정도를 목표로 하고있다고 말했다.
당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후원회정관은①회원수를 1천명이내로 하고②회원1인당 최저납부액을 5만원, 최고를 5천만원으로하며③30명이내로 구성되는 운영위원회가 총회의 수임기관으로 실무적인 일을 맡아 처리토록 되어있다.
24조 부칙으로 되어있는 이 정관은 이밖에▲후원회에 회장1인, 부회장3인을 두되 임기는 2년으로 하고▲운영위원회 정부위원장은 회장·부회장이 겸임하며 후원회는 회원의 회비 및 회원이외의 인사로부터 모금활동을 할수있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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