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세계적 관광지인 고대 잉카 유적지 마추피추로 가는 철로 부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외국인 관광객 2000여 명이 고립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통신은 산사태로 마추피추와 쿠스코를 연결하는 철로 약 500m가 진흙더미에 묻혔으며 일부는 2m 깊이의 물에 잠겼다고 전했다. 페루 당국은 관광객들을 긴급히 대피시키기 위해 임시 통행로를 만들고 있다.
[연합뉴스]
페루의 세계적 관광지인 고대 잉카 유적지 마추피추로 가는 철로 부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외국인 관광객 2000여 명이 고립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통신은 산사태로 마추피추와 쿠스코를 연결하는 철로 약 500m가 진흙더미에 묻혔으며 일부는 2m 깊이의 물에 잠겼다고 전했다. 페루 당국은 관광객들을 긴급히 대피시키기 위해 임시 통행로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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