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검사 3곳서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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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자동차검사가 7월4일부터 동부(방이동) 북부(하계동산16의5)검사장과 신설 남부검사장(구로동636의62)등 3개의 대단위 검사장에서만 실시되고 검사도 차량별로 구분, 실시된다.
이에따라 현재의 소형검사장인 1지구검사장(구로동)과 5지구(성수동)는 7월2일, 6지구(도봉동) 8지구(서초동)는 7월9일자로 폐쇄된다.
이는 일부 수동식 재래검사시설을 자동화하기 위해 건립중인 남부검사장이 30일 준공돼 7월4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데 따른것이다.
공사비 21억원으로 건립된 남부검사장은 대지3천6백여평에 각각 자동검사기를 갖춘 6개의 검차장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검사능력이 4백50대로 재래식검사장의 2배에 이른다.
이에따라 공단측은 차량들을 사업용은 지역별로, 자가용은 번호별로 각검사장을 지정, 검사토록했다.
차량별 검사장 지정내용은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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