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한당의 목요상대변인은 18일 민정당의 중앙집행위상임위가 민한당의 국회상위불참을 비난한데 대한 성명을 발표, 『상임위의 공전책임은 전적으로 무조건 따라 오라는 식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여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목대변인은 『민정당이 그동안 4월 국회법개정시한을 위약하고 또 6월임시국회에서 다루기로 했던 지자제처리문제조차 전격으로 외면하고 있는 태도로 보아 불신할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목대변인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다뤄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는 정치현안의 타결』이라고거듭 주장하고 정부·여당이 보리수매값을 작년수준으로 동결하겠다고 하면서 보리문제를 다루자고 운운하는 것은 국민을 속이는 처사밖에 안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