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국회소집 공동보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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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임종기 민한· 이동진 국민담총무는 28일 상오 호텔신라에서 만나 6월 임시국회소집문제에 공동보조를 춰하기로 합의.
임·이 두 총무는 내주 수요일쯤 3당 총무회담을 열어 임시국회소집문제를 매듭짓기로 했는데 이 총무는 의제문제 등과 관련,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생략해도 무방하나 국무총리국정보고와 본회의 대공부질문은 빠뜨릴 수 없다는 것이 양당의 일치된 견해』라고 주장.
민정당쪽에서 6월 국회소집이 유동적이라는 말이 많아지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민한당에서는 『틀림없이 열릴 것』 이라고 확신론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귀향 중이던 소속의원들이 속속 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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