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위기' 코미디영화 최고기록 눈앞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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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7일 개봉한 영화 '가문의 위기(정용기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가 5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문의 위기'는 개봉 27일만인 지난 3일, 전국 누적관객수 508만명(서울 130만 605명, 전국 377만 8579명, 전국 스크린 268개)를 기록했다.

이제 관심은 '가문의 위기'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 것인가에 모아지고 있다.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중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영화는 '조폭 마누라(2001)'로, 525만 명 관객동원 기록한 바 있다.

제작사 측은 " '가문의 위기'는 개봉 4주차에 접어든 지난 주말에도 하루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며 "260여 개의 스크린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600만 고지를 돌파하는 것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뉴스=차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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