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 '카스 후레쉬' 새 모델에 빅뱅 '탑' 발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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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후레쉬 맥주의 새 모델로 아이돌그룹 빅뱅의 리더 '탑'(본명 최승현)이 선정됐다. 카스를 생산하는 OB맥주 측은 “올해 카스 후레쉬 맥주의 모델로 가수 겸 영화배우 탑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OB가 카스 모델로 탑을 선정한 이유는 빅뱅이 젊은이들의 아이콘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OB맥주 관계자는 “탑은 실력파 가수이자 노력파 영화배우로서 20대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 한류 아이콘”이라며 “카스의 브랜드 메시지인 ‘젊음’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기에 최적의 인물”이라고 밝혔다.

OB맥주는 새 모델을 기용하면서 카스 후레쉬 캔에 QR(Quick Response)코드를 인쇄했다. 소비자가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탑을 모델로 한 카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OB맥주는 지금까지 김수현·이종석·김우빈·지창욱 등 젊은 남성 배우를 카스 맥주의 모델로 선정해왔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사진 OB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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