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시내버스 격번정차제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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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13일 4대문안 도심구간을 비롯, 도심과 변두리를 잇는 간선도로에서 시행중인 시내버스 번호별 격번정차제를 청량리로터리와 영등포역앞등 4대문밖 구간의 혼잡한 버스정류소에도 확대, 실시하고 정류소의위치도 일부 조정키로했다.
이를위해 시는 이달말까지 시내전역의 혼잡도가 심한 버스정류소에 대한 조사를 끝나고 빠르면 5월초부터 시행키로했다.
시는 이와함께 도심교통체증을 가중시키는 병목현상지점 22곳의 노폭을 확장하고 도로모퉁이 지점의 모서리정리, 일방통행제실시, 버스정류소·택시승차대 조정, 신호체계개선등을 하기로 하고 세부계획을 마련중이다. 병목지점 22곳은 다음과 같다.
▲중앙청∼안국동로터리▲광화문교보빌딩앞 ▲종로2가∼4가 (세운상가앞포함) ▲서소문∼시청앞▲남대문시장앞 ▲퇴계로3가 세종호텔앞 ▲명동입구(미도파앞포함) ▲삼선교∼미아리 (돈암동포함) ▲미아4거리∼수유리 (대지극장앞포함) ▲신설동로터리 ▲남산1호터널▲한남동∼제3한강교▲영등포로터리및 역앞 ▲고천교▲군자교 ▲고속버스터미널앞 ▲제기동로터리 ▲원남동로터리▲원효대교남쪽▲동대문로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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