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담임용 교사8명 초대 음란비디오 상업하다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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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부산 동래경찰서는 6일 무허가로 음식점을 경영하면서 교사들에게 음란비디오를 상영한 이춘자씨(49·여·동래구온천1동190의4) 를 식품위생법위반 및 음화전시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30일 하오7시쯤 장남의 담임이었던 B고교 이모교사(40)등 이 학교교사8명을 초대, 음란비디오를 보여주다 단속경찰에 적발됐다.
82년10월부터 지금까지 자기집에서 대문집이라는 옥호로 갈비집을 경영해온 이씨는 단골손님에게 이 음란비디오를 상영해왔다는것.
경찰은 현장에서 적발된 B고교 이모교사듕 8명을 부산시교위에 통보키로 했다.【부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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