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얼음 절벽 ‘영동빙벽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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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충북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영동빙벽장이 개장했다. 영동빙벽장을 찾은 동호인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얼음 절벽을 오르며 스릴을 만끽하고 있다.

이 빙벽장은 금강 지천인 인근 초강천의 물을 끌어올린 뒤 바위 절벽에 뿜어서 만들었다. 40m 높이의 초·중급자용(사과봉·배봉), 60m 중·상급자 코스(곶감봉), 90m 상급자 코스(포도봉)등 다양한 빙벽코스를 갖췄다.

이날 빙벽장 입구 교량에 높이 10여m의 초대형 고드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형 고드름은 영동군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물을 뿌려 만들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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