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부진이 원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스웨덴의 남녀혼성 그룹「아바」가 앞으로 2년간 시한부 해산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미 81년쯤부터 꾸준히 해산설이 나돌았었으나 최근까지「히트곡모음」앨범을 내놓는 등 활동을 계속해 왔었다.
그러나 이번 만큼은 더 이상 부진함을 견딜 수 없어 일단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는 것.
그러나 멤버들은 제각기 개인적으로 음악활동을 계속하기로 했다.
「비외른」「베니」등 두 남자가수는 뮤지컬에 전념하고「아그네사」「프리다」두 여성 가수는 각기 노래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