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입식자금 지원중단 농수산부, 소값 폭등막도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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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농수산부는 많이 오르고있는 소값을 진정시키기 위해 5월말까지 소입식자금지원을 전부 해주지 않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한 마리에 1백6만6천원 하는 암송아지를 사는 경우 60만원의 입식자금을 빌려주었다.
농수산부 관계자는 5월이후에도 소값이 또 오르면 입식자금을 계속 대주지 않고 남는 돈은 내년으로 넘길 생각이라고 말했다.
소입식자금은 해마다 1,2월에 대상자를 골라 3월부터 나가는데 올해는 한푼도 나가지 앉고 있다.
농수산부는 본부와 도·시·군에 소값안정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안정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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