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법정관리 신청, 경제계 비상…부채규모 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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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의 동부건설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이 운영자금 압박 등 유동성 위기를 견디지 못해 지난해 12월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동부건설의 부채규모는 금융채무 3606억원, 상거래채무 3179억원 등 모두 6785억원 규모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2일 동부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의 'B-'(부정적)에서 'D'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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