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영 서울대 교수 AEESP 최우수 논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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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한무영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가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세계 환경 공학.과학 교수협의회(AEESP)로부터 최우수 논문상을 받게 됐다.

14일 서울대는 AEESP가 2005년 최우수 논문상 수상작으로 한 교수가 미국수도협회지에 1992년 발표한 '응집현상에서 G의 상대적 비중요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물에 있는 이물질을 응집시키거나 분리시키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하수도 처리, 적조현상 제거 등에 응용 가능하다. 시상식은 다음달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2005 세계 수자원 환경연합 회의 리셉션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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