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 '이별병' 공개에 팬들에 손편지…'이별병' 부르다 눈물 흘린 까닭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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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이별병’으로 돌아 온 가수 숙희(32)가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숙희는 29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팬들을 위해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무대 위에서의 화려한 모습의 숙희가 아닌 친근하고 수수한 모습으로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들고 있는 숙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손편지 속에는 “드디어 오늘!! 이별병이 공개됩니다! 기대 반 긴장 반으로 어제 밤잠도 설쳤어요.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1월에 열리는 미니 음감회에도 많이 와주세요~ 좋은 곡들 많이 준비해서 기다리고 있을게요(하트) 그럼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이별병 많이 사랑해주세요~”고 적혀 있다.

숙희의 미니앨범 ‘이별병’의 숨은 트랙 ‘이별병’은 이별 후에 찾아오는 아픔과 슬픔을 앓고 있는 일종의 ‘병’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숙희의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 실린 곡 들은 실제로 자신의 경험담이다”며 “숙희가 녹음을 하다가 울음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녹음이 잠시 중단됐었다”고 녹음 중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싱글 ‘이별병’은 29일 정오에 공개됐다.

한편 숙희의 ‘이별병’ 뮤직비디오에는 걸그룹 퍼펄즈의 멤버 건희가 단독으로 출연한다. 26일 티저 공개 직후 수준급 연기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숙희 이별병’‘숙희 이별병’ [사진 숙희 공식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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