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 등산로 백여곳 개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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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휴식공간을 넓혀 시민들의 여가선용을 돕기위해 70년대이후 폐쇄조치됐던 서울근교 임야의 등산로를 대폭 풀기로 했다.
산불위험이 없는 5월1일부터 10월말까지 풀리게 될 등산로는 도봉동·우이동·북한산·관악산·골계산둥 서울 변두리산의 1백여개 코스.
이들 등산로는 산림보호시책에 따라 70년대부터 폐쇄돼 왔으며 현재 35개 등산로만이 통행이 허용되고 있다.
시는 새로 풀리게 될 둥산로 주변에 간이화장실등 편의시설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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