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상황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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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83학년도 전기대학의 원서접수마감을 하루 앞둔 11일 상오부터 각 대학의 원서접수창구는 서서히 활기를 띠기 시각, 수험생들로 붐비고 있다.
대학당국은 이날 하오부터는 지원자들이 더 몰리기 시작, 마감일인 12일엔 대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원서접수 실적이 저조하자 각 대학은 미달사태를 우려, 서울대의 경우 이날 상오10시와 하오4시30분등 2차례에 걸쳐 원서접수상황을 모집단위별로 게시판에 공개하기로 했다.
또 중앙대등 그 밖의 대학도 서울대와 같이 상·하오에 각각 접수상황을 교내에 게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수험생들이 12일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 벌써부터 접수창구확장과 마감시간인 하오6시 이전에 도착한 수험생들에게 임시로 교부할「대기표」작성 등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11일 하오1시 현재의 대학별 원서접수상황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모집정원)
◇서울대(6,526)=1,245▲인문Ⅰ(416)53▲경제학과(221)52▲자연Ⅱ(1l0)43▲의예과(260)85▲경영과(325)87▲전자공학과(65)25▲법대(364)134▲서양화과남자(20)32▲서양화과여자(19)28▲음대기악과 피아노전공(52)35▲산업미술과 남자(26)22
◇중앙대(4, 810) =1,063▲서울캠퍼스(2,775)680▲안성캠퍼스(2,035)383
◇이화여대(4,472)=354 ◇한양대(6,162)=82l ◇건국대(4,316)=861 ◇가톨릭의대(208)=76 ◇성균관대(4,277)=992 ◇외국어대(3,5l0)=600 ◇숙명여대(1,716)=184 ◇숭전대(1,924)=l,036 ◇홍익대(2,327)=813 ◇연대(5,590)=884 ▲분교(4,693)=565 ▲분교(897)=136 ◇서강대(1,768)=198 ◇고려대(본교4,693)=1,381 ◇국민대(1,989)=827 ◇성신여대(1,521)=240 ◇경희대 (4,550)=1,419 ◇동국대(4,251)=577 ◇서울교대(640)=186 ◇단국대(4,537)=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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