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이것' 같이 먹으니 전립샘암도 예방 '대박이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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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사진 중앙포토]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같이 먹으면 맛이 더 좋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고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궁합 6가지를 최근 소개했다.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첫번째로 생선과 마늘이 있다. 생선에 마늘을 곁들이면 일부 암을 예방할 뿐 아니라 자연적인 면역력 촉진제가 되기도 한다. 마늘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증가를 억제하고 심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두번째로 강황과 후추다. 카레에 주로 쓰이는 황금색 양념인 강황에는 당뇨 예방 등 몇 가지 장점이 있다. 특히 후추와 함께 쓰면 생물학적 이점이 더 충분히 발휘된다.

세번째로 구운 고기와 로즈마리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이다. 구운 고기나 스테이크를 먹을 경우 발암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큰 것은 사실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로즈마리를 곁들이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양념에 있는 자연적인 항산화 성분이 요리되는 동안 발암물질의 형성을 막아준다.

네번째로 시금치와 레몬이 있다. 시금치, 케일, 근대 등 식물에 있는 철분은 비타민C와 함께 먹으면 더 흡수가 잘 된다. 레몬주스나 딸기 조금, 약간의 피망을 더하면 식물성 철분이 생선이나 고기에 있는 형태로 변한다. 그것은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기운을 북돋아준다.

다섯번째로 브로콜리와 토마토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이다.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와 브로콜리를 함께 먹으면 전립샘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마직막 여섯번째로 사과와 포도가 있다. 사과나 딸기류에 있는 항산화물질인 케르세틴이라는 플라보노이드는 호흡장애와 특정 암을 퇴치하고 기억력을 좋게 해준다. 특히 다른 플라보노이드인 카테킨을 함께 섭취하면 혈전을 방지하고 심장 건강을 지켜준다. 포도에 있는 카테킨은 적포도주, 초콜릿, 녹차에도 있다.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이 아예 메뉴로 만들어진 음식도 있다. 좋은 예로 ‘파닭’을 들 수 있다. ‘파닭’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인 닭튀김과 생대파를 버무린 것이다. 전문가들은 닭튀김에 부족한 비타민이나 영양성분을 파에서 제공받을 수 있어 궁합이 좋다고 말한다. 가늘게 썬 생대파는 닭튀김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동시에 향긋한 풍미와 아삭한 식감을 더해준다. 게다가 닭튀김에서 부족한 영양성분까지 보충해 줘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선지 우거지국’도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이다. 고단백 식품인 선지는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의 치료와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철분으로 인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식이섬유가 많은 우거지를 함께 먹어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우거지에는 카로틴과 엽록소가 들어 있어 조혈 작용을 촉진하고 지혈, 세포 부활, 항알레르기 등 중요한 생리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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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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