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은 민주주의를 저해"

29일 열린 국민당 안동-의성 지구당(위원장 김영생 의원)개편 대회에는 김종철 총재와 총재 경합설이 나돌던 이만섭 부총재가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나 별다른「대결」 은 없었다. 김 총재는『금년 들어 발생한 의령 사건, 장 여인 사건 등이 새 역사 창조의 결과인지 묻고 싶다』며『특히 비싼 의미를 들여와 추곡가 가 하락했고 외채의 누적으로 나라재정도 어렵다』고 주장.
이 부총재도 당 내부 문제에는 언급을 피하고『부여된 침묵은 민주주의를 저해하며 국가 에너지 집약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정부·여당에만 화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