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복지공단서 주식회사 한성 인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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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한주택공사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한성(대표 김두찬)이 내년 1월1일자로 한국원호복지공단에 인수된다.
인수가격은 82년 말 감정가격(85억원 추정)이며 인수조건은 1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에 연10%의 이자를 부담하고 4백80명의 임직원은 전원 유임시킨다는 것.
원호복지공단은 원호처 산하기관으로 국가유공자·상이군경 등 원호대상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세워진 것으로 자본금은 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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