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신성순 특파원】일본 NHK는 26일 밤 9시35분부터『친점』리란 프로를 방영, 교과서 문제 등으로 야기된 대일 감정의 현상과 문제점 등을 한국과 미국의 현지 르포를 통해 46분간 자세히 보도했다.
「야마무로」 NHK 해설위원장이 직접 한국과 미국을 방문, 현지인들과의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된 이 르포기사는 한국의 독립기념관 건립 모금 운동, 86년 아시안게임 및 88년 서울 올림픽 개최를 앞둔 스타디움과 지하철공사·이순신 장군 묘·독립기념관이 들어선 충남 천원군 현지·고 이범석 장군의 생가 등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한국은 현재 교과서문제로 생긴 감정을 독립기념관 건립사업으로 승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