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화재 13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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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주말인 토·일요일 이틀동안 서울시내에서 모두13건의 화재가 발생,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사람은 다치지 않았다.
12일하오8시30분쯤 서울초동101의1 신창인쇄소(주인 최성현·48)에서 불이나 인근 동백장음식점·대호여관등 3개점포의 내부중 40여평을 태워 1천7백만원의 재산피해(경찰추산)를 내고 1시간만에꺼졌다.
경찰은 누전 또는 난로과열로 보고 조사중이다.
12일하오 7시40분쯤 서울하일동354의3 김기연씨(40) 집 건넌방에 세든 윤창재씨(50·회사원) 방에서 석유난로 부주의로 불이나 가옥내부 17평과 가재도구등을 태우고 40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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