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또 한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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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주초부터 포근하던 날씨가 일요일인 12일 아침엔 기온이 급강하, 남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들것 같다.
중앙기상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0일밤 서울지방에 첫눈이 내린데 이어 11일하오까지 전국이 흐리고 한두차례 비 또는 눈이 오겠으나 하오 늦게부터 차차 개면서 기온이 떨어져 12일아침엔 서울 영하6도, 춘천 영하 8도, 청주·대전 영하7도, 대구·전주 영하4도, 광주영하3도등 예년보다 2∼3도나 낮은 추위를 보일것으로 예보했다.
기상대는 이 추위가 14일부터 약간 풀리겠으나 고입선발고사가 실시되는 16일쯤엔 전국에 비오는 눈이 내릴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11일상오를 기해 전해상엔 폭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예상풍속은 14∼18m, 예상파도의 높이는 3∼4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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