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아가씨' 캐스팅된 신예 김태리, 알고보니 현빈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신인배우 김태리(24)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캐스팅되면서 과거 출연했던 CF도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김태리는 올해 더 바디샵 CF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태리는 당시 CF에서 배우 현빈과 호흡을 맞췄다. 김태리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현빈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놀라운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화장품 광고에 어울리는 김태리의 청순한 외모와 뽀얀 피부로 묘한 이미지를 풍겨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태리는 1990년생으로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이다. 김태리는 '더 바디샵' CF로 데뷔한 이후 통신사 SK 광고, '문화 체육 관광부' 광고에 메인 모델로 발탁됐다. 특히 이국적인 외모로 떠오르는 신예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김태리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아가씨’에 1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 영화 ‘아가씨’는 제작 단계부터 신인 여배우 캐스팅과 파격 노출을 예고해 화제가 됐다.

앞서 지난 11월 하정우가 백작 역에 캐스팅됐으며, 김민희는 영화에서 주인공 아가씨 역을, 김태리가 소매치기 소녀를, 조진웅이 이모부를 연기한다.

김민희 김태리 조진웅 하정우가 합류한 영화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과 ‘올드보이’ 임승용 프로듀서의 용필름이 공동 제작할 예정이며 내년 1월 프리프로덕션부터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들어간다.

온라인 중앙일보
‘아가씨 김태리 김민희’ [사진 더바디샵 CF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