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맑음, 서울 낮 최고 기온은? '건조특보 유의해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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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맑음’ [사진 중앙포토DB]

9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 보면 대관령이 영하 12.5도, 서울은 영하 7.1도, 전주는 영하 5.8를 기록했다. 철원의 김화가 영하 16.6도로 가장 낮았다.

낮에는 다소 날씨가 풀려 낮 최고기온을 보면 서울이 4도, 대전 5도, 부산 10도, 대구 8도, 광주 7도 등으로 예상된다.

오늘은 눈 소식 없이 전국이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권은 좋음(일평균 0~31㎍/㎥),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1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점차 흐려져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밤에 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70%)이 시작되어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양호하다. 호남권은 좋음(일평균 0~31㎍/㎥)을,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일평균 31~80㎍/㎥)일 것으로 관측됐다.

또 기상청은 당분간 한파는 주춤하겠지만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다음 주 초에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다고 전망했다.

네티즌들은 “오늘 전국 맑음이로구나” “오늘 전국 맑음, 나가서 놀고 싶다” “오늘 전국 맑음, 날씨 정말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오늘 전국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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