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열 서양화전 칠판형 화면사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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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신세계미술관에서 제3회 개인전을 열고 있는 서양화가 오세열씨가 칠판형으로 화면을 변형시켜 시도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가로 또는 세로로 된 화면 밑 부분에 검은색 나무 또는 칠을 하지 않은 나무를 대어 붙인 것이 바로 그것.
오세열씨는 서라벌예대와 중앙대예술대학원을 졸업, 국전5회 특선의 경력이 있으며 어린아이들이 그린 낙화의 느낌을 주는 개성적인 구상작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30대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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